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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르트와 고래 Mozart and the Whale (2005)

스포일러 가득한 영화이야기 2008/04/0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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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르트와 고래 Mozart and the Whale (2005)

미국|드라마, 로맨스|94분|2007-06-29
감독 페테르 내스
출연 조쉬 하트넷 (도널드 모튼) 라다 미첼 (이사벨 소렌슨)
자체평점 : 7.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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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가슴 시리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수에 천재적인 감각을 갖고 태어난 도널드(조쉬 하트넷), 자폐증의 일종인 말을 곧이 곧 대로 받아들이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갖고 있다. 지저분하고 덤벙대는 도널드는 자폐증 지역 모임을 이끌어 나간다. 그는 언제나 숫자에 사로잡혀 머릿속에 떠오르면 스스로를 주체하지 못하고 걸핏하면 일상을 엉망으로 만든다.

로널드가 이끄는 자폐증 지역 모임의 사람들은 그들의 관심 밖의 일들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잘 하지 못한다. 그룹에 이사벨 소렌슨(라다 미첼)이란 이름을 갖은 새로운 멤버가 찾아온다. 도널드와 같은 아스퍼거 증후군을 갖고 있으며, 미술과 음악에 뛰어난 소질을 갖고 있으며 묘한 매력까지 있다.

도널드와 이사벨은 서로에게 깊은 사랑을 느낀다.

도널드는 정상적인 사람들 가운데 사회생활을 하고 자신감을 찾으면서 이사벨이나 자신이 본래 지니고 있는 비정상적인 부분을 거부하려 한다.
서로의 모습을 더 잘 이해할 것이라고 믿었던 이사벨은 이에 크게 실망하고 도널드를 떠난다. 둘은 다시 만나지만 이사벨은 여전히 도널드가 자신의 비 정상적인 부분을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믿는다. 자신들이 속하지 못한 평범한 세상에 대한 분노로 이사벨은 위험한 선택을 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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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도 자료>

[ Intro ]

우뇌, 이성이 발달한 ‘고래’
좌뇌, 감성이 발달한 ‘모짜르트’

모짜르트와 고래는 세상과 ‘소통’하고 싶어하지만
세상은 그들은 받아주지 않는다.

세상과 소통할 수 없는 고래는
자신들만의 세상을 만들어
소통할 방법을 찾는다.

자신을 고래라고 생각하며
거대한 몸집으로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도널드’

자신을 모짜르트라고 생각하며
끊이지 않는 열정과 창조로
스스로를 특별한 존재로 만드는 ‘이사벨’

[ About Movie ]

사회적 편견에서 벗어난 그들만의 소통을 위한 탈출구!!
실화를 바탕으로 진실한 사랑 이야기를 만나다!!
영화 <모짜르트와 고래>는 1995년 10월 LA신문에 난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스스로가 자폐증인지 모르고 사회에서 고통 받고 있던 한 남자는 친구인 정신과 의사가 <레인 맨>을 보라고 권해주면서 자신이 자폐증임을 알게 된다. 이에 변화되는 남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이야기이다. 그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자폐증 지역 모임을 지원하게 된다.
전 지역에 걸쳐 모임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자폐증의 일종인 아스퍼거를 앓고 있던 사람들은 스스로 한 달에 한번씩 모이게 됐다. 그들은 사회적 구속을 걱정 할 필요가 없이 자신들만의 소통을 시작했다. 이런 방법이 아니면 그들의 소통은 불가능 했다. 그 모임에는 영화의 영감이 된 미래의 부인도 있었다.
그들은 누군가와 진실한 소통을 원했고, 이 모임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게 됐다. 그리고 이것이 영화 <모짜르트와 고래>의 영감이 되었다.

이성을 논하는 ‘남자’ 감성에 호소하는 ‘여자’
그들의 세상을 향한 거침없는 ‘사랑’
영화 <모짜르트와 고래>는 자폐증의 일종, 공격성 감정 장애 아스퍼거 증후군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이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갖고 있지만 뛰어난 재능을 타고난 남녀. 서로 이해하려 노력하지만 이성이 발달한 ‘남자’와 감성이 발달한 ‘여자’는 ‘소통’의 문제 그리고 ‘사랑’을 얘기하고 있다. 이것은 아스퍼거 증후군을 갖은 사람들에게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보편적 인간 관계의 문제를 이야기 하고 있다. 이렇게 보편적 인간의 ‘소통’과 ‘사랑’에 대한 혼란과 고민은 영화의 모티브가 되어 관객들의 관심과 이해를 함께한다.

자폐증의 일종인 공격성 감정 장애 아스퍼거 증후군!!
아스퍼거 증후군이 고통을 수반한다는 것을 20년 전까지만 해도 거의 알려 지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날 연구를 살펴보면 10세 이하 어린이들 중 10명중 1명 꼴로 증상을 보이고 있고 미국에서는 대략 300,000명 정도의 어린이들이 있다고 한다. 장애는 보통 태어날 때부터 시작되지만 성장 과정에서 더 많은 장애의 발달이 나타난다. 이것은 성격상 사회 부적응과, 대화의 미숙함, 이상한 행동과 관심사에 대한 반복된 행동을 나타내며, 자극이나 환경에 대한 이상한 반응을 보이게 된다.
* 아스퍼거 증후군: 자폐증의 일종인 신경질환으로 사회적 정서적 상호 교류에 문제를 일으킴

<레인 맨>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아카데미 수상자 로날드 바스!
<엘링>으로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노미네이트 된 감독페테르 내스!
아카데미가 선택한 환상적 결합!
탄탄한 드라마와 독특한 영화적 세계를 연, 아카데미 각본상에 빛나는 로날드 바스가 새로운 사랑 이야기의 탄생을 예고한다. 신선한 감각과 새로운 방식의 영화의 이해가 있는 페테르 내스가 영화의 색을 더한다. 프로듀서는 <클루이스>의 로버트 로렌, <매드 머니>의 프랭크 디마티니, 그리고 제임스 애치슨이다. 크리에이트팀과 촬영으로는 <엘링>의 스베인 크로벨이 편집에는 <미스터 브룩>의 마이클로스 라이트, 미술은 <론니 하츠>의 개리 스틸, 의상은 <페이백>의 하 엔구엔이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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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단과 편견이 가득한 영화평>

남과 다르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다수와 다른 소수의 사람들...
다수는 자신들을 '정상', 소수를 '비정상'으로 지칭한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눈물겨운 사랑이야기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장애에 대한 깊은 내면과 갈등을 성찰하기 보다는 겉돈다는 느낌도 든다.
사회적 갈등을 드러내는 것도 아니고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아픔과 고통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냥 자폐의 다양한 증상들을 보여 줄 뿐이다.
주인공들도 자폐의 고통을 크게 연기하지 않는다.
정상인들의 매서운 편견도 보여주지 않고, 관객들에게 동정을 강요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피상적이라는 비판이 많은 것 같지만,
영화 모짜르트와 고래 를 살펴보면
‘장애’에 대한 사회적 관점보다는, 개인들 간 ‘소통’의 문제에 비중을 둔다.
‘정상’의 범주에 들고 싶은 남자와 자신의 모습 그대로 인정받고 싶은 여자의 갈등.
구속이 싫어 결혼을 부정하고 싶은 여자의 마음. 미래에 대한 약속 없이도 이 순간 곁에 두고 싶은 관계. 이는 자폐증을 바라보는 세밀한 시선이기도 하지만, 사랑의 본질에 대한 성찰이기도 하다. 자폐증자들의 사랑이라서 ‘비정상’적이고 힘든 게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 자체가 처음부터 사회적 ‘정상’의 기준이 깨지는 지점에서 시작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소통에 문제가 있어 외로웠던 두 사람이 만나고, 이 두 사람은 사랑 속에서 소통의 문제를 다시 만나게 된다. 후반부에 소통하고 싶지만 소통할 수 없었던 이 두 사람의 아픔이 눈시울을 적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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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만과 편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