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김포공항방면-행주대교 남단-강화방면 이전-인천/부천 방면-2~3분 진행-매운탕집 몇곳
그 중에 뻘건 간판에 노란 글씨로 쓰인 벌말 매운탕!
찾아가기가 모르는 사람이라면 대략난감!
찾아들어가면 건물의 촌스러움에 한번 놀라고 (요즘에는 건물을 새로 지었다.)
메기 먹겠다고 줄서서 대기표 들고 멍하게 서 있다가
서빙하는 아줌마들에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또 분위기는 왜 이리 시끌벅적한지
내가 과연 무얼 먹으려고 이곳까지 왔나 싶을 정도로 정신없고 짜증나기가 최고조에 이른다.
그래도 추천하고픈 이 곳.
메기 매운탕에 라면과 수제비는 무한 공짜(셀프다. 아줌마한테 갖다 달라하면 짜증 지대로 내신다)
육수도 주전자채로 들고와 계속 부어 먹을 수 있고.
야채도 공짜다. 야채라고 해봤자 미나리 밖에 없지만....
이곳도 양식메기라 맛이란게 입에 넣으면 살아있는 메기가 뛰어다니는 정도는 아니지만
완전 착한 가격에 팔뚝 만한 메기가 옹기종기 모여있다.
맛도 편차없이 꾸준히 맛있다. 한탄강 매운탕집이라고 왕년에는 이곳을 능가하는 집이 있었지만
시집앞둔 새색시 마냥 맛의 변덕이 완전 심해져 발길을 끊은지 수년되는 곳과 비교하면
이것도 상당한 능력이다.
대- 35000 메기 5마리 중 30000 메기 4마리 소 25000 메기 3마리
주머니 사정이 풍부하다면 메기 참게 매운탕이나 특히 메기 빠가사리 매운탕을 시키면 더 맛있다.
4인 기준 메기매운탕 중 (한명이 메기 한마리씩 뜯으면 된다.)
수제비와 메기를 먹고 (여기서 살짝 한타임 쉬고)
육수를 붓고 야채를 다시 넣고 셀프서비스 라면을 끓여 먹은 다음
볶음밥 2개를 볶아 먹으면 완전 배터지게 먹을 수 있다.
이 과정에 소주 2병을 더한다고 해도
이러면 가격이 40000원!!
인당 10000원이면 꽤 괜찮은 맛에 서울에서 레어아템인 민물고기를 배터지게 먹을 수 있다.
밑반찬은 배추김치와 순무김치. 순무김치는 알 사람은 알 터.
좀 특이하고 괜찮은 점이다.
그래서 저는 이 곳을 추천합니다. (사진은 맛없게 나왔지만 뒤에 바글거리는 사람들을 보세요)

인천 계양구 상야동 171-1(11/1)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산타몬테 - 홍대 맛있는 이태리 음식점 (0) | 2008/03/03 |
|---|---|
| 홍대 앞 맛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노빠스토> (2) | 2008/03/03 |
| 광화문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집 - 나무사이로 (6) | 2008/02/29 |
| 광화문에서 가장 맛있는 스파게티 - 뽐모도로 (2) | 2008/02/28 |
| 제주 탑부평 삼겹살 (0) | 2008/02/27 |
| 모리스시 (2) | 2008/02/26 |
| 푸짐한 메기매운탕 (2) | 2008/02/24 |
| 압구정 야모야모 롤집 (0) | 2008/02/23 |
| 매화반점 (2) | 2008/02/22 |
| 박씨네 추어탕 (0) | 2008/02/21 |
| 양미옥 (0) | 2008/02/21 |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