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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F 특집 - 3 <푸지안 블루>

스포일러 가득한 영화이야기 2008/03/1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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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지안 블루 Fujian Blue
웡 셔우밍 Weng Shouming
2007 | 91min | 35mm | color | China

불법 이민은 중국 남서부에서 일종의 관습처럼 이루어진다. 이 지역 소년들은 외국에 나가 있는 남편을 대신해 애인을 만나는 중년 여인들을 협박해 돈을 뜯어내 흥청망청 써댄다. 이 무리 중 하나인 아메리칸은 자신의 어머니를 협박하기로 결정하면서 어려운 문제에 부딪치고, 그의 친구인 드래곤은 무리를 버리고 어선을 이용해 외국으로 탈출을 시도하는데…

▪ 감독소개
단편영화로 많은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다. 그 중<재스민 베이>(2003)는 북경 디지털비디오 포럼과 홍콩 독립단편영화제에서, <젊은 세대>(2004)는 제 5회 아시아영화포럼에서 각각 상영되었다. <푸지안 블루>는 장편데뷔작으로 뱅쿠버 영화제 경쟁부분에 초청되었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는 뭐랄까 허무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할까?

엄마를 협박해 돈을 뜯은 양키의 모습
불법 밀항을 한 남편과 떨어져 지내는 아내들의 불륜현장을 사진으로 남겨 협백해 돈을 뜯었던 무리 중 한 명인 아중.. 그는 빚에 쪼들려 영국으로 밀항을 결심하고..

부조리만이 가득한 푸지안.

참 젊음이란, 또 삶이란 허무하구나 라는 걸 느꼈다.
돈을 벌기 위해 많은 빚을 내서라도 밀항을 하고..또 많은 빚을 갚기 우해 다시 밀항을 하고  

해외 이주노동자와 남겨진 가족들, 그리고 그로 인해 생겨나는 각종 사회문제를 신랄하게 파헤친 이 영화는 보고 나서 안타까움을 느꼈다.

자본주의가 밀려들어오고, 물질 만능주의라는 자본주의의 병폐만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푸지안에서

이 영화를 통해 우울한 파란 빛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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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만과 편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