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 테러 Planet Terror (2007)
미국|액션, 공포|112분
감독 : 로버트 로드리게즈
출연 : 로즈 맥고완, 프레디 로드리게즈, 네이븐 앤드류스, 마이클 빈,
* 브루스 윌리스, 퍼기, 쿠엔틴 타란티노
자체평점 : 7.0 / 10
<시놉시스>
로버트 로드리게즈가 전작 <썬 씨티>의 강렬한 이미지를 이어가며 과거로 돌아간듯한 느낌의 거친 좀비 호러 작품으로 돌아왔다! 의사인 윌리엄과 다코타 부부는 수상쩍은 텅 빈 눈빛을 드리운 마을 사람들에 의해 자신들의 마을이 공격 당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된다.
마을의 클럽 고고댄스 걸이었던 체리는 이 좀비들의 습격에 늘씬한 다리를 잃게된다.
그녀의 남자친구인 레이(프레디 로드리게즈)가 의족 대신 그녀의 다리에 끼워준 것은 바로 머신 건! 레이는 마을 주민이 모두 DC2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며 지구를 정복할 계획으로 이 바이러스를 살포하는 군집단이 배후에 있음을 알게된다.
이후 좀비들과의 전토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된 체리와 레이는 좀비들을 초토화시킬 정예팀을 이끌며 생존을 위한 planet terror의 마지막 탈출구를 찾아 나서는데...
<독단과 편견이 가득한 영화평 - 플래닛 테러>
그라인드 하우스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로드리게즈가 만드는 좀비영화 <플래닛 테러>와 타란티노가 만드는 슬래셔 호러영화 <데스 프루프>로 구성되는, ‘동시상영’ 영화로 두 영화 사이에는 마치 진짜 저 옛날의 동시상영처럼 4편의 영화 예고편이 삽입된다. 그러나 모두 실제 존재하지 않는 영화에 대한 가짜 예고편들이다. 영화계의 두 악동이자 죽마고우인 로베르토 로드리게즈와 퀜틴 타란티노가 감독한 두 편의 장편 영화와 네 편의 가짜 예고편(fake trailer)을 중간에 넣어 묶은, 무려 3시간이 넘는 독특한 옴니버스 형식의 엽기 호러물 <그라인드 하우스> 중 로드리게즈가 연출한 좀비 호러물.(미국 현지에선 <그라인드 하우스>로 전체 개봉되었고, 국내에선 긴 상영시간의 부담으로 각각 나눠 개봉함) 제목을 빌려온 ‘그라인드 하우스(Grind House)’는 70년대와 80년대, 두 편의 B급 영화를 ‘동시상영하던 극장’을 의미하는데, 실제로 영화의 구성 역시 2편이며 중간에 예고편이, 그리고 정말로 70년대 영화를 보듯, 화면을 일부러 뚝뚝 끊기거나 혹은 대사가 중복되고 색감이 갑자기 변하는 등 영화 악동들의 장난기가 여전하다. 출처 <다음, 네이버 영화>
BPF에 초대되어 본 영화. 아임 낫 데어를 상영한다고 해서 신청했었지만, 상영이 돌연 취소되고
그 대안으로 나온 영화 <플래닛 테러>. 여자친구랑 가기로 했는데 데리고 가야할지 고민되게 만든 영화다.
그 이유는 이 영화 플래닛 테러 진짜 테러다!! 쓰레기 좀비영화.
그래서 아주 죽이는 영화이다.
내가 지금까지 만났던 최고의 쓰레기 영화. B급 영화의 진미를 보여준 로드리게즈 감독의 플래닛 테러.
수준 이하의 스토리, 마구잡이 영상을 내보이며 B급 영화임을 자처하는 영화였다.
이 영화의 평을 보면 아주 극단적이다.
보는 이에 따라서 재미없는 스토리에 저질스러운 좀비영화 일 수도 있고,
비주류, 비현실적인 좀비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영화일 것이다.
자극이 끝이 없다. 쉴새없이 이어진다. 때론 무참히 찢겨진 시체를 보면서, 얼굴에 피고름이 가득한 좀비들을 보면서 신음소리를 내기도 하고, 황당하게 나열되는 사건들 안에서 로드리게즈 특유의 유머는 우리를 웃게 만든다. 화면도 때론 뚝뚝 끊기고, 잡음이 생기기도 하고, 색도 다양하게 변화시켜 우리의 자극과 흥분은 극에 달한다.
월미도 바이킹을 탄 기분이랄까..
잘 만들어 보려했지만 못 만든 영화와 의도적으로 못 만든 영화가 어떻게 다른지 보여준 플레닛 테러!!
타란티노 감독의 데스프루프의 약간 실망한 관객들이라도 이 영화는 그리 실망스럽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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