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6월은 유럽 여행을 떠나기 딱 좋은 시기입니다.
특히 리스본은 덥지 않고, 습하지 않고, 사람도 많지 않은 이상적인 도시죠.
그러나 리스본은 언덕이 많은 도시인 만큼, 여행 동선에 따라 피로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리스본 3박 4일 여행 일정을 효율적으로 짜는 방법’**과 도보+트램 중심의 이동 팁을 함께 정리해드립니다.
현지에서 시간을 절약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 여행 전 기본 구조: 지역별 구획 이해하기
리스본 여행은 크게 아래 지역으로 구분됩니다.
지역 | 특징 |
바이샤/로시우 | 중심 시가지, 쇼핑, 맛집 밀집 |
알파마 | 언덕 위 올드타운, 트램 28번 주요 노선 |
벨렘 | 항해시대 유산, 에그타르트 원조, 강변 |
바이후 알투 | 트렌디한 레스토랑과 야경 스팟 |
파르케 다스 나손이스 | 근대적 건축과 강변 산책로, 가족 여행지 |
🗓 1일차: 도착 & 도심 탐방
- 공항 도착 후, 로시우(Rossio) 인근 숙소 체크인
- 시내 산책: 바이샤 지구 → 코메르시우 광장 → 리베르다데 거리
- 저녁엔 **엘리베이터 산타 후스타(Elevador de Santa Justa)**에서 야경 감상
- 도심 레스토랑에서 첫 식사 (그린 와인과 해산물 요리 추천)
🚇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지하철이 가장 저렴하고 빠릅니다. 약 30분 소요.
🗓 2일차: 트램 여행 & 알파마 지구 중심 탐방
- 오전: 트램 28번 타고 리스본 올드타운 투어
- 중간 하차하여 리스본 대성당(세 주앙 성당) 관람
- 언덕 위 상 조르즈 성에서 도시 전망 감상
- 오후엔 파두 박물관이나 로컬 카페 투어
- 저녁엔 파두 공연 있는 식당에서 저녁 식사 예약 추천
🚋 트램 28번은 리스본을 상징하는 교통수단입니다. 오전 일찍 타는 것이 붐비지 않아 좋아요.
🗓 3일차: 벨렘 지구 하루 투어
- 지하철+트램 또는 우버로 벨렘(Belem) 이동
- 주요 코스:
① 발견기념탑 →
② 제로니무스 수도원 →
③ 파스텔 드 벨렘 (에그타르트 원조 가게) - 오후엔 해양박물관 또는 테주 강변 산책
- 저녁엔 도심 복귀 후 자유 일정
🕒 벨렘 지구는 관광지 간 거리가 가까워 도보 이동이 수월합니다.
🗓 4일차: 여유 있는 오전 일정 & 출국 준비
- 오전 체크아웃 전 로컬 마켓 또는 기념품 쇼핑
- 시간이 남는다면 알파마 골목 산책 추천
- 공항 이동 및 출국
🧳 포르투갈은 면세 한도가 넉넉한 편이라 현지 와인, 올리브오일, 비누 등 기념품 구매에 유리합니다.
📌 이동 동선 팁 요약
교통수단 | 활용 팁 |
트램 | 28번, 15번 노선 추천 (벨렘/알파마 이동 시 유용) |
지하철 | 공항↔도심, 시내 구간 모두 가능 (지하철 패스 구매 권장) |
우버 | 저렴하고 안전함, 벨렘 이동 시 효율적 |
도보 | 바이샤, 알파마, 바이후 알투는 도보 이동 적합 지역 |
✍️ 마무리
리스본은 작은 도시지만 언덕과 돌길이 많아, 동선을 잘 짜지 않으면 체력 소모가 크고 효율도 떨어집니다.
이 포스팅에서 제안한 3박 4일 일정은 이동과 휴식의 균형을 고려한 루트로 첫 방문자부터 재방문 여행자까지 모두에게 적합합니다.
여행은 계획이 반입니다.
이왕 떠나는 여행, 최적화된 동선으로 효율적인 일정을 구성해 보세요!
반응형
'인생은 여행처럼 > *여행지 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르투갈 대중교통 완전정복 (1) | 2025.06.26 |
---|---|
포르투 vs 리스본, 어디가 더 좋을까? – 첫 포르투갈 여행자를 위한 도시 선택 가이드 (1) | 2025.06.25 |
🇵🇹 6월 포르투갈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 놓치면 아쉬운 필수 아이템 정리 (2) | 2025.06.23 |
✈️ 6월 해외여행 추천지, 어디가 좋을까? – 포르투갈과 캐나다가 제격인 이유! (1) | 2025.06.19 |
[싱가포르 혼자 여행] 3박 4일이라면 이건 꼭 해보세요! |예산·코스·체험·식사 등 (0) | 2025.06.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