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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사업소개

미세먼지 가득했던 주말, 이번 주 날씨는?

by With Anna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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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주말, 포근한 날씨임에도 외출보다는 실내활동이 어울리는 날씨였습니다. 미세먼지와 황사의 영향을 받으며 이에따라 중서부와 경북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 중입니다. 

 

-주말 미세먼지 농도

최악의 대기질로 표현해도 좋을 만한 토요일부터 고농도 미세먼지에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통 고농도 미세먼지 농도가 35를 넘어서면 '나쁨', 75 마이크로그램을 넘으면 '매우 나쁨'으로 분류되는데, 토요일이니 어제는 전국 각지에서 100 마이크로그램을 넘으면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은 곳이 많았다고 합니다. 오늘(일요일) 또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심하여 중서부 및 경북지방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었습니다. 

 

-비상저감조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미세먼지 농도가 고농도 상태로 이어질 때에, 단기간에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시행되는 조치인데요, 일요일 오후 9시까지 이어졌습니다.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은 조업시간을 변경하고 가동률을 조정하는 등 조치에 따라야 합니다. 

 

-일요일 미세먼지 상황 및 외출 시 대처 방안

올해 최악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만한 토요일만큼은 아니었지만, 여전히 미세먼지의 영향에 있으므로 노약자나 어린이는 가능한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을 날씨입니다. 중부와 경북은 중심으로 '나쁨' 수준입니다. 어제의 서울의 초 미세먼지 농도는 100 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서 '매우 나쁨'이었으나, 오늘은 시간 당 59 마이크로그램으로 어제보다는 조금 나아졌습니다. 그러나 평소보다는 2배 정도가 높습니다. 여전히 대부분 지방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전국의 공기가 매우 탁합니다. 오전에는 황사까지 영향을 주면서 수도권, 영서, 충북의 오전 미세먼지는 '매우 나쁨' 수준이었습니다. 오늘 외출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KF80 이상의 미세먽 마스크는 착용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안 좋은 공기질에 따라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미세먼지를 조금이라고 줄일 수 있도록 참여하는 것도 방법일 듯합니다. 

 

-월요일 출근길 날씨는? 

월요일 또한 미세먼지가 여전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대기 정체로 먼지가 쌓여 있는 데다가, 중국발 미세먼지가 또 유입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수도권, 영서, 충청, 호남, 경북은 종일 '나쁨', 그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월요일 출근길에는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 등에 눈소식이 있기도 합니다. 내리는 눈의 양은 1센티미터 미만으로 많지는 않겠고, 그밖에 경기 남동부와 영서 남부, 충북 북부 지역에도 비가 오거나 눈이 날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내일 오전은 영하권이기에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붙어서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므로 안전운전해야겠습니다. 

 

-이번 주 날씨 및 건강 관리

안타깝게도 당분간은 미세먼지의 영향 아래에 있을 듯하다고 합니다. 최소 이번 주 중반까지는 미세먼지 가득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이에따라 호흡기 건강도 유의해야겠습니다. 보통 이맘 때의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6도, 낮 기온 2도인데, 이번 주는 이맘때 기온을 웃돌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만 온화한 서풍이 불면서 미세먼지를 유입시키므로,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겠습니다. 금요일 및 토요일엔 전국 비 예보가 있다고도 합니다. 우산 꼭 챙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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