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하는데요. 아이돌 그룹들의 소속사와의 분쟁이 생소한 일은 아니지만 관심 있게 지켜보던 걸그룹의 예상치 못한 소식에 놀란 마음입니다. 이는 불과 데뷔한 지 7개월 만의 일입니다.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는 국내에서보다 해외에서 먼저 반응을 얻으며 앞으로 k-pop을 이끌어갈 기대주로 손꼽히는 걸그룹으로, 중소돌의 기적이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 배경에는 빌보드 차트가 있었습니다. 따라부르기 좋은 가삿말과 사람들을 사로잡은 멜로디로 단숨에 빌보드 메인 차트 100에 오르며, 가장 단기간에 차트에 오른 K-pop 아티스트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런 피프티피프티의 뜻밖의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졌는데요. 다소 아쉬운 국내에서의 활동을 의아해하던 차에,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 소식이 들려온 것입니다. 아이돌 그룹의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제 막 발돋움하며 활동에의 박차를 가하던 걸그룹이 법적 분쟁에 있다는 것이 안타까운 배경입니다.
해당 가수는 지난 19일 소속사 어트랙트의 정산 문제와 자신들의 건강 상태 등 케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 대하여 소송으로 문제를 제기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에 대하여 소속사 어트랙트는 멤버들의 생각이 아닌 외압에 의한 소송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외부에서 접근하여 워너뮤직코리아가 피프티피프티를 팔아넘기려는 정황을 포착했다는 것입니다. 불법적으로 강탈하려 했다는 점에 어트랙트는 워너뮤직코리아 측에 입장표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워너뮤직코리아는 사실무근이라며 루머 확산 및 추측성 보도를 자제할 것을 요청하며 반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피프티피프티의 음악에 상당한 공을 기여한 프로듀서 안성일이 멤버들을 합법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영입하려 했다면서 어트랙트는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합니다. 프로듀서 안성일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피프티피프티의 노래 Cupid를 만들었고 Tell Me, Log in 등의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는 어트랙트의 주장에 입장을 밝힌 상황은 아닙니다.
한창 주가를 올려도 빠듯한 시기에 이러한 분쟁을 접하게 되어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의 노래를 좋아하고 응원하는 한 사람으로써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하루빨리 서로의 의견을 좁히고 타협안을 찾아서 피프티피프티가 좋은 음악을 들려주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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