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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사업소개

늘어나는 코로나19, 7월 25일부터 입국 첫날 PCR 검사 필수

by With Anna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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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코로나19 확진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확산 추세에 있습니다.

몇 주 전부터 더블링을 거치며 늘어나더니 지난 주에는 6만 명대 확진자수를 기록했는데요.

오늘은 살짝 기세가 꺾였지만, 지난 주말에도 여전히 신규 확진자는 매일 6만 명대에 이르렀다고 하네요. 

이에 따라 국외 입국자들은 입국 첫날 PCR 검사를 받는 등, 방역 조치가 강화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휴가철을 맞아 늘어난 확진자

지난 몇 주간 모처럼만의 휴가철을 맞아서 그동안 움츠러들었던 마음을 훌훌 털고 휴가를 만끽하는 분위기였는데요, 이에 따라서 늘어난 이동량과 함께 신규 확진자 또한 늘어나는 모양새입니다.

일요일 기준으로 지난 4월 이후로 가장 많은 확진자수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확진자수가 줄어들어도 모자란 상황에 이게 무슨 일인가요. 

게다가 한 달 전만 해도 100명 내외였던 국외 유입 확진자 수는 20일에 427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해서 이후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구요.  

생각보다 국외 유입 확진자 수가 많았네요. 

너도 나도 여행하는 분위기에, 이제 외국 여행을 해도 좋을 만한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은 시기상조인 것 같습니다. 

 

-다시 중요해진 PCR 검사

국외 유입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서 정부는 입국 3일 이내가 아닌, 입국 직후에 PCR 검사를 받도록 방침을 조정했다고 합니다. 

당일 검사가 어렵다면 적어도 그 다음 날까지는 꼭 받아야 한다고 하니, 국내로 입국하시는 분들은 이 점 유의하셔야겠네요. 
 
또, PCR 검사를 한 이후에는 음성임이 확인될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권고사항이지만 서로 배려하는 시민의식을 갖추면 더욱 좋겠죠? 
 

-늘어나는 위중 환자, 면회 제한

신규나 국외 유입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위중증 환자 또한 늘어나고 있는 듯합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146명이라고 하고, 이는 51일 만에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하네요. 

병상 가동률 또한 올라가며, 정부는 고위험군 환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감염 취약시설의 방역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25일부터는 전국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등의 면회는 비접촉 형식으로만 가능하며, 입소자는 외래 진료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외출이나 외박 등이 가급적 제한될 거라고 하네요. 

관련 기관에 종사하시거나 환자의 가족분들은 이 점 유의하시어 차질없이 면회 계획을 세우시면 좋겠습니다.

 

잠시 수그러들었던 확진세가 다시 치솟으며 조심스러운 상황입니다. 

다들 건강에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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