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마철 모기와의 전쟁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요?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길고 긴 비, 장마가 곧 시작된다고 합니다. 덥고 습한 날씨도 모자라 모기 유충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 탓에 늘어난 모기로 더 곤란한 장마철입니다. 자려고 누웠을 때 귀를 따갑게 하는 모기의 윙윙거림이란. 단잠을 방해만 하지 않아도 좋을 텐데요. 왜 하필 모기는 얼굴 주변으로 모여서 자꾸만 잠을 깨우는 걸까요?

 

 

이는 우리가 숨을 내쉴 때마다 내뿜는 이산화탄소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산화탄소는 모기들이 반응하는 물질 중 하나로, 숨을 내쉴 때마다 우리 얼굴 주변으로 모기를 끌어들여 단잠을 깨우는 원인이 되겠습니다. 그렇다고 숨을 쉬지 않을 수는 없는데, 모기에게 이렇게 매번 당해야만 하는 걸까요? 조금 덜 물리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안타깝게도 전문가들은 모기로부터 물리지 않는 뾰족한 방법은 없다고 말합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모기에게 닿는 피부 면적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더운 여름날 긴팔을 입고 에어컨 바람을 내리 쐴 수는 없는 노릇이니 모기망 등을 이용하여 나의 부피를 늘리는 효과를 내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문틈을 통해 들어올 수 없도록 문방충망을 쓰거나 잠자리 주변으로 침대모기망을 설치하여 모기가 조금도 들어올 틈을 허용하지 않는 방법 등이 있겠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도 다양한 디자인의 모기망을 찾아볼 수 있으니 직접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침대 텐트형모기장 모기장

현관 방 문 창문 자석 방충망

전기모기채, 모기약, 모기스프레이, 모기퇴치기 등 다양한 모기 퇴치 방법이 있지만 올 여름엔 모기망을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가요? 모쪼록 이번 여름은 모기로부터 잠을 방해받는 일이 없도록 안전한 여름 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