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에 대한 이슈가 주변 여기저기에서 화두입니다. 이렇게 올라버린 난방비이지만, 보일러 모드를 잘 활용하여 조금이나마 적게 나오도록 쓰는 방법은 없을까 궁금해집니다. 외출 시나 방바닥 온도가 많이 뜨거워졌다 싶을 때에는 보일러의 '외출 모드'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사용하는 방법이 난방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난방비가 많이 나오다 보니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외출 모드'를 이용하면 난방비를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기도 한데요. 외출 모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난방비 절약에 도움을 받으려면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외출모드를 이용하는 것이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될까?
이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집 난방은 지역 난방인지 개별 난방인지부터 살펴봐야겠습니다. 난방 시스템에 따라서 외출 모드를 이용한 결과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지역 난방 사용 시
지역 난방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외출 모드보다는 평소 설정해 두는 온도보다 약 1~2도 정도 온도를 설정해 두고 외출하는 게 이득이 된다고 합니다.
>개별 난방 사용 시
개별 난방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외출 모드나 반복 타이머를 이용하여 방바닥이 식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가스비를 적게 나오게 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개별 난방과 지역 난방이 차이 나는 이유?
각 개별 난방과 지역 난방의 외출 모드를 사용한 결과가 다른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지역 난방 같은 경우는 방바닥으로 공급되는 난방수 온도가 60도 정도이고, 개별 난방 같은 경우는 80도 정도로 약 20도가 더 높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차이가 있으므로 외출 모드를 이용할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사용자들이 우리집 난방 시스템을 먼저 알아둬야겠습니다.
-보일러의 타이머 사용법(개별 난방)
보일러의 반복 난방 기능은 사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를 익혀두면 난방비를 절약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이 기회에 각 가정의 반복 난방 사용법을 숙지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반복 기능은 몇 분간 작동하고 또 몇 시간 간은 작동하지 않도록 설정해 두는 기능인데요. 예를 들면, 15분 정도 가동을 하도록 하고 4시간 쉬도록 하는 등 타이머를 해 두면 일정 시간마다 반복해서 가동되도록 설정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용했을 때에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와서 난방을 켜면 설정한 온도에 맞춰지는 시간이 절약이 된다고 합니다. 이는 개별 난방을 사용하는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간헐 난방이란? 반복 난방과는 어떻게 다른지?
간헐 난방 방법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내가 사용을 할 때에만 난방 기능을 켜두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면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꺼두니 가스비를 절약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한파 시에 동파의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동파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는 개별 난방의 경우, 외출 모드 이용, 지역 난방의 경우에는 평소 설정해 두는 온도보다 1~2도 정도 낮게 해 두어 보일러를 가동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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