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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구촌

[경제] 월급 빼고 다 올라. 전기세, 도시 가스비에 이어 과잣값 인상↑ 10%

by With Anna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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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에서 많이 들을 수 있는 말이 있습니다. '인상'이라는 표현인데요. 도시 가스 난방비(난방비 줄이는 꿀팁 : https://heydude.tistory.com/57), 전기세 등의 인상과 같은 것들 말입니다. 오늘 들고 온 소식 또한 인상에 관한 것인데요. 과자, 아이스크림 등 간식값이 오른다는 소식입니다. 죄다 오른다는 소식뿐이니, 말 그대로 내 월급만 빼고 다 오르는 것 같습니다.

 

-꼬깔콘, 빼빼로, 몽쉘, 마가렛트 등 인기 과자 가격 인상

앞서 나열된 과자들은 수십 년간 꾸준하게 판매되어 오던 것들입니다. 이러한 꾸준한 판매량 및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과자들의 가격이 2월 1일부로 오른다는 것인데요. 판매량이 꾸준하게 있어왔던 인기 과자들뿐만 아니라 초콜릿, 사탕, 껌, 아이스크림 등의 간식 또한 가격이 오른다고 합니다. 한 번에 이렇게 다양한 간식거리들의 가격이 인상되는 것은 제조 비용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과자를 만드는 데에 필요한 원재료, 그것들을 담을 포장재 값, 그 외에도 필요한 인건비, 유통비, 또 공장 가동에 필요한 전기 및 가스 요금 등이 오르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제조사의 입장입니다.

-전기세, 도시 가스 요금과 더불어 꾸준하게 인상된 생활 물가

과잣값이 이번에 오르는 것뿐만이 아닙니다. 이미 작년부터 인상되어 오고 있던 상황인데요. 간식을 계산하려 하니 예상치 못한 금액이 나와서 당황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간식은 필수재가 아니니 조금 덜먹어도 상관은 없겠습니다. 그러나 올겨울 예기치 않게 찾아온 한파에 채소의 생산량이 급감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합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제공하는 통계에 따르면, 당근의 도매가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와 비교하여 2배가 넘게 뛰었다고 합니다. 이에따라 소매가로는 당근값이 50% 이상이 비싸지게 됩니다. 이와 더불어 시설채소인 오이와 애호박 등도 함께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된다고 합니다. 작년부터 이어져 온 가스비 인상과 올겨울 맞닥뜨린 한파로 인해 가정 내 필수 생활비가 급격하게 올라 그 타격이 만만치가 않은데요. 오른 난방비에 적응할 새 없이 이번에는 과잣값 및 채솟값의 인상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그야말로 내 월급 빼고 모두 오르는 상황에 점점 빠듯해지는 생활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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