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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구촌

지난해 청년고용 통계 취업 늘어, 올해 전망은 위기

by With Anna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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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 전망이 좋지 않으며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의 고민 또한 깊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참고할 만한 작년 취업 통계가 나왔다고 합니다. 지난해 취업자 수의 증감을 알 수 있다고 하니 참고를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해 취업 통계 

지난해 취업 통계율을 살펴 보면, 한 달 평균 80만 명이 넘게 늘었다고 하는데요. 이는 22년 만에 최대치라고 합니다. 고용률은 60%를 넘어서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좋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이와 같은 성적표가 와닿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또한 산업계 전반이 어려운 상황에, 경기가 빠르게 식으면서 일자리 지표는 크게 악화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 고용시장에 뛰어 들어야 하는 청년들은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취업, 더 나은 일자리를 희망하는 청년들

대학을 졸업한 후에도 적당한 일자리를 찾지 못 하여 식당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경기악화로 신규채용이 늦춰지는 등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들이나 중소기업마다 경기 위기를 맞닥뜨린 모습입니다. 경기가 악화되며 거래 기업의 가동률이 하락하면서 타격을 맞게 되고, 이에따라 기업은 신규채용을 장담할 수 없으니 청년들은 마땅한 일자리를 찾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제조업체에 재직하는 어느 직원은 적자가 나는 상황에서 두 세 명분의 일거리를 혼자서 떠안고 있다고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 이직 또한 자유롭지 않을 것 같습니다. 채용문이 좁아지면서 적은 일자리에 많은 지원자가 몰리는 이유입니다. 

 

-좁아지는 취업문

지난해 청년 취업자 수는 400만 명에 육박했다고 합니다. 이는 14년 만에 가장 크게 는 수치인데요, 그러나 이를 체감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분석된 통계 자료를 통해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주 35시간 이하로 근무하는 청년 취업자는 1년 새에 20% 넘게 증가했다고 하며, 36시간 이상 일하는 청년의 비중은 조금 줄었습니다. 단시간 일하는 일자리는 늘었지만 이에 비해 더 나은 일자리는 줄었다는 뜻인데,  이런 상황에 앞선 경제 위기로 일자리 전망은 밝지 않아 보입니다.  

 

-고용 시장 전망

지난해 하반기부터 청년 고용률은 꺾이기 시작했고 올해의 채용문 또한 좁아질 것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이에따라 취업 시장 한파는 심해질 전망인데요. 이와 같은 상황에 전문가는, 괜찮은 일자리는 커녕 단시간 일자리를 구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취업을 관망하는 청년이나 실업이 증가할 수도 있어 보여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또, 좋은 일자리로 전환되거나 그것을 구하기보다는 계약직 일자리를 거쳐가거나 창업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겠다고 합니다. 민간기업들은 이미 긴축으로 돌아선 상황이며, 버팀목 역할이 가능했던 공공부문에서의 채용도 여의치가 않아 보인다고 합니다. 청년 고용시장을 통해 저성장을 미리 보게 되어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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