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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구촌

[사회] AI시대의 도래? 미래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직업은 무엇이 있을까

by With Anna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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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등장하는 등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득한 사회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사회를 살아도 마찬가지일 텐데요. 우리는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존재하는 직업군들 중 수십 년이 지나 우리 자녀 세대들이 성인이 된 때에도 어떤 직업군들이 건재하며 그 존재 가치를 뽐내고 있을지 궁금해지는데요. 이번 포스팅을 참고하여 미래를 대비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가장 인기있는 학과

평생 직장에 대한 개념이 많이 희석된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입니다. 그래서인지 평생 직업군이기도 하면서 전문성을 띄며 소득 수준 또한 어느 정도 보장이 되는 직업군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 조건을 뒷받침할 만한 학과가 몇 가지 있는데요. 이른바 의치한약수라고 불리는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 등이 그러합니다.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은 학생들이 여전히 지원하고자 하는 경향성이 강한 학과들입니다. 

 

-능력제 사회

과거 70~80년대에는 제조업이 성행하던 시기라고 합니다. 이 제조업에서는 최후 공정을 통해서 생산된 물건의 가치들로 나의 노동력이 평가되면서 개인의 능력과는 상관 없는 임금이 정해집니다. 3차 산업혁명 이후 정보화 사회가 도래한 이후에는 서비스업이 전체 직업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집니다. 교육, 법률, 문화콘텐츠, 의료 등을 그 예로 들 수가 있을 텐데요. 앞서 나열한 직군에서는 나의 실력에 따라서 나라는 사람의 네임밸류가 달라집니다. 그러다 보니 평생 직업이면서도 그 안에서 성과를 내어 나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직업을 선호하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대학 인기 학과로 보는 사회 트렌드

이 트렌드는 크게 인문계와 자연계로 구분되며 과거 1985년도와 현재 2015년도에 각각 인기 있는 학교를 비교해 둔 자료를 가지고 왔습니다. 과거 인기 있었던 법학과는 법률전문대학원이 생기면서 현재에서는 볼 수 없겠고요. 그 다음 순으로는 경영학과가 인기가 있습니다. 2015년도에 들어서는 인문계 중에서 자유전공이라는 게 생기며 융합인재 등 다양성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해진 트렌드를 보여줍니다. 자연계에서는 과거에도 의대는 여전히 인기가 있었지만 순수 과학에 대한 열의 또한 상당했다는 것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서울대 물리학과가 전국 수석들이 가고 싶어하는 학과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비교되는 2015년도에는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의 의대 관련 학과들에 대한 선호도가 높으며 그 이후는 서울대, 공대, 연대, 고대 등의 순서로 인기가 있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른바 의대불패라는 말이 들어맞는 상황입니다. 이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 같습니다. 

 

-AI 시대의 등장, 대체되는 직업

AI가 등장하면서 이것이 사람의 다양한 영역을 대신하여 처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직업 또한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미국은 이미 활발하게 인공지능 로펌이 생겨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로펌에서는 인공지능이 변호사의 일반적인 업무를 대신하여 수행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인공지능이 사람을 대신할 거라 여겨지는 영역이 몇 가지 있는데요. 비서, 산업안전요원, 경찰, 외국어 강사들 등 우리가 쉽게 생각해 볼 수 있을 법한 직업군뿐만 아니라 의사, 약사, 변호사, 회계사들 또한 그러합니다. 보편적인 임상적 징후에 따라 처방을 내리는 것이나 어떤 특정 법률 상황에 대한 판단이 반복됨으로써 이에 대하여 발달된 컴퓨터 기술들(AI)이 처리를 할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500명의 변호사를 대신한 AI 변호사

심지어 미국의 어느 법률회사에서는 인공지능 변호사를 개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AI 변호사가 개발됨으로써 약 2000명 변호사의 일을 대신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소속 변호사들 중 초임 변호사 500명의 변호사를 해고했다고 합니다. 윤리적으로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 인공지능 변호사가 하는 일은 해당 로펌에 상담을 의뢰할 때에 전화로 응대하는 일을 수행한다고 하는데요, 동시에 상담할 수 있는 사람이 2000명이라고 하네요. 이런 트렌드가 지속된다면 어느 직군이든 안심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에 따라 변화하는 경제구조

4차 산업혁명이 이루어진 이후에는 사회의 트렌드에 발 맞추어 갈 수 있는 기업들이 각광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기업들은 시대의 변화에 발 맞추어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제품을 생산해 낼 수 있는 순발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런 회사에서 만들어진 제품이나 서비스는 구글, 애플, 카카오 등과 같은 메가 기업을 통해서 그들의 제품을 알릴 수가 있을 것입니다. 플랫폼 역할을 하는 메가기업 vs 제품 및 서비스를 생산하는 트렌디한 기업으로 양분화 될 것이란 전망이 있습니다. 소셜미디어 등과 같은 거대 기업에서 쇼핑몰 입점을 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하는 형태의 회사를 메가 컴퍼니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앞으로 기대되는 기업, 산업

이제 산업구조가 변화되면서 기존의 회사에 입사한 형태로 나의 경제성을 보장 받는 사회는 지난 것이 될 듯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할 텐데요. 효율성 측면에서는 인공지능이 나의 역할을 대체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감수성 등과 같은 것을 나만의 무기로 삼을 수가 있겠습니다. 평소 관심을 두던 분야에서 순발력을 발휘하여 트렌드를 읽는 능력을 키우면 더욱 좋을 테고요. 학교에서는 문과, 이과의 개념이 흐릿해졌으므로 통합하여 융합적 사고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할 것입니다. 기존의 것을 타파하고 새로이 변화하는 트렌드를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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