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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금자리론 9억 원 이하 대출, 최대 5%대 이율

by With Anna 202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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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소득과 무관하게 1주택자까지는 9억 원 이하 주택 거래 시 낮은 이자로 대출해 주는 '특례보금자리론'을 내놓았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오는 30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는 연간 최대 5%대 초반으로 잡혔는데, 정책 금리치고는 높은 수준으로 보입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이란? 

정부는 기존 안심전환대출과 보금자지론 등을 통합한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을 내놓았습니다. 관련 정책에 대한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접수한다고 하는데요. 무주택자이거나 1주택자는 최대 5억 원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기준

이 특례보금자지론을 이용하려면 구매하려는 집값의 시세는 9억 원 이하여야지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또, 기존 보금자리론과는 달리 신청 시, 소득 제한이 없다고 합니다. 1년에 갚아야 할 원리금 상환액은 연간 소득의 40%로 제한되는 DSR의 기준도 적용되지 않다고 합니다. 다만 소득과 집값에 따라서 금리에 차등은 있다고 하네요.

 

-특례보금자리론 이율?

특례보금자리론 이율은 연 4.65%에서 최대 5.05%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주택 가격이 6원 원 이하이며 부부 합산소득이 1억 원 이하라면 우대형으로 만기에 따라서 연 이율 4.65~4.95%를 적용을 받고요, 또, 만약 주택 가격이 6억 원~9억 원 사이이면서 부부 소득이 1억 원이 넘는 경우, 일반형으로 적용되어 연 이율은 4.75~5.05%가 됩니다. 이와 같이 소득과 구매하려는 주택의 가격에 따라서 적용되는 이율이 상이합니다.

 

-우대금리 적용 가구

경우에 따라서는 더 낮은 금리를 적용 받기도 하는데요, 만 39세 이하 저소득청년층은 금리를 0.1% 포인트를, 한부모, 장애인, 다문화가구 등은 0.4% 포인트를 깎아주는 등 최대 0.9%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lTV는 최대 70%가 가능하다고 하며, 최초 주택구입자는 80%까지 적용, DTI 60% 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금리 변동 가능성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는 앞으로의 시장 금리 상황과 주택금융공사의 가용 재원 등을 감안하여 조정할 계획이 있다고 하며, 연 최대 5.05%의 높은 금리가 실효성이 있는 것인지도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의문이 들 것 같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방법

이 특례보금자리론은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시행이 되는 정책이라고 하며, 신청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www.hf.go.kr)나 스마트주택금융앱을 통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시장 상황과 금리에 따라서 특례보금자리론의 조정 계획이 있다고 하니 신청 전에 숙고하여 결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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